라이언 딩 화웨이 사장, "지능형 경험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하자"
[2020년 10월 15일] 화웨이는 1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UN 브로드밴드 위원회와 공동으로 '제6회 울트라-브로드밴드 포럼(Ultra-Broadband Forum, 이하 UBBF)'을 개최했다.
행사 이튿날인 15일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통신네트워크 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지능형 경험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주제 아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5년간 화웨이는 협력사와 함께 기가대역 및 프리미엄 광대역이 제공하는 산업적 가치를 정의하고 기가비트 속도, 네트워크 경험, 운영 및 유지보수(O&M) 효율성, 산업 생태계 등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찾아냈다고 말했다.
그는 유선 광대역 통신망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광대역 인프라를 보유한 국가에서 엄청난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또, 유선 광대역은 업무, 생산, 교육 및 경제를 정상화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도 설명했다.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통신네트워크 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유선 광대역에 대한 통신사들의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은 앞으로 세계 경제를 회복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유선 광대역 발전에 대한 노력을 확대하고, 가정에서 기업을 연결하는 것으로 전환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든 개인, 가정 및 조직에 궁극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산업 전반이 유선 광대역의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세계 디지털 경제의 호황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능형 연결성은 산업 혁신의 핵심 영역이 될 것이며, 통신사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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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홈+ (Home+): 더 나은 경험과 더 다양한 서비스 제공
온라인 연결성이 우리의 삶에서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집이란 공간은 다목적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 지능형 연결성을 통해 가정들은 고속 브로드밴드, 완전한 커버리지, 서비스 수준 계약(SLA) 보장 등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는 집을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서, 사용자들이 새로운 ‘홈+’ 지능적인 경험을 하는 곳이 될 것이다.
화웨이는 이날 가정에서의 디지털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공식인 ‘홈 디지털 가치=광대역 속도+홈 네트워크+다양한 서비스’를 제시했다.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더 빠른 브로드밴드를 위한 정보 네트워크 구축 결정
정부는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구축에 정책과 재정 지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가 전략의 일부로 포함해야 할 필요가 있다. 통신사들은 네트워크 인프라의 기획, 구축, 설치, O&M, 운용에 대해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통신사들은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기 위해 높은 가치의 사용자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기가비트 속도가 구현되는 주거 지역을 건설할 필요가 있다.
완전한 커버리지 확보를 위한 모든 유저 연결
통신사들이 직면하는 주요 문제는 가정들에게 높은 품질의 Wi-F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Wi-Fi 제품을 서비스로, 그리고 Wi-Fi 서비스를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의 Wi-Fi 경험을 시각화·관리·유지하여 홈 이용자의 서비스 경험을 향상 시킨다. 화웨이는 더 많은 스마트 홈 어플리케이션의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FTTR(Fiber-to-to-the-Room) 솔루션을 추진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력하고 있다.
타깃 서비스에 대한 보장된 경험치
가정에서의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타깃서비스를 지능적으로 식별하는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와 같이, 통신사는 AI를 활용해 홈 서비스 유형을 결정한 뒤 여러 시나리오에 걸쳐 경험치가 보장된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즉, 통신사들이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수익화하기 위해 OTT 플레이어들과 더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다. 이후 통신사들은 타깃서비스에 대한 보장된 경험 수준을 제공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수익화 할 수 있다. 통신사들도 스마트홈과 같은 수직계열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다.
2. 엔터프라이즈 플러스 (Enterprise+): 더 나은 경험을 통한 디지털 가치 극대화
기업의 디지털화는 자본, 인력, 자산, 정보 및 규제사항들을 연결하는 것이다. 연결성은 디지털 기업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통신사들은 이런 연결성을 보장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 인텔리전트 연결은 커버리지, 아키텍처, 그리고 결합 등 3가지 영역에서 엔터프라이즈 경험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이 디지털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화웨이는 기업 고객들이 보다 원대한 디지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을 위한 새로운 공식 역시 고안했다. 이는 ‘기업 디지털 가치=커버리지x아키텍처x퓨전’으로 요약된다.
다중 기술을 이용하여 지능적이고 매끄러운 커버리지 제공
통신사는 서비스 구역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서비스 사용 기업의 300m 이내에 광학 사설 회선을 배치해야 한다. 또한, 통신사들은 여러 사설 회로를 이용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5G, OTN(Optical Transport Network ; 광케이블로 연결된 광네트워크 요소들의 집합), IP, PON(Passive Optical Network ; 광케이블망을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신호를 전달하는 시스템) 등등의 기술들을 하나의 광학 네트워크 안에 통합시켜야 한다. 풀-파이버 (full-fiber) 도시와 같이 기존에 존재하는 네트워크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다목적 네트워크 1개와 다중 서비스를 취급하는 사설 회선 1개만 배치할 수 있다.
탄력적이고 지능적인 아키텍처를 통해 확실한 경험 제공
통신사들은 막힘 없고, 상시 작동하며, 확장 가능하며 단순하고 탄력적인 지능형 아키텍처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유형의 아키텍처는 대역폭, 지연 시간, 안정성 및 서비스 제공 시간 등을 보장하는 서비스 수준 협약 (Service Level Agreement, SLA)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런 아키텍처는 SLA를 수익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확실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융합으로 차별화된 경험 제공
화웨이는 네트워크 역량이 언젠간 기초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네트워크 간 경계들이 사라지며 클라우드와 네트워크가 완전히 융합될 것이다. 통신사들은 자체적으로 정의된 경험을 사용자들의 구매에서 이용에 이르는 여정에 제공 하여 상품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이다. 클라우드와 네트워크가 같이 포함된 통합 서비스 외에도 통신사들은 클라우드에 홉(hop)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